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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기장군 제공) |
올해 12회를 맞은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행사를 맡아 연령별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7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꿈빛 무대(청소년 프린지)'와 좌광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에 이어 저녁에는 가수 딘딘 등이 출연하는 '달밤달초 청소년 어울마당'이 열린다.
그림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생대회와 백일장도 이날 마련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기간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17~18일 정관 게이트볼장에서는 '녹색 로봇 챌린지'가 진행되고, 정관어린이도서관 앞 윗골공원 광장에서는 과학과 영어를 주제로 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분수광장에는 청소년들이 꾸미는 체험 부스와 현장에서 진학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로봇·비눗방울 공연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김해준이 청소년과 학부모를 만나는 '브릿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박혜경과 밴드 카노가 가을밤 음악을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주민들이 함께 걷는 행사와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가 열린다. 폐막식에 이어 조째즈와 이은미가 출연하는 '정관 가을밤 콘서트'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구·군 축제 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 축제, 2024년 유망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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