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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갯벌愛 반값여행 조기 마감 '인기행렬'

주재홍 기자

주재홍 기자

  • 승인 2026-10-13 16:28
무안군청
무안군청.(사진=무안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추진한 '2026 갯벌愛 무안 반값여행'이 모집 목표인 250여 팀의 신청을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려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일찍 마무리되면서 향후 운영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관외 방문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숙박과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주중 체류를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무안군 외 지역 거주자다. 9월 14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은 주중에 하루 이상 숙박하면서 무안황토갯벌랜드를 포함한 지역 관광지 두 곳 이상을 방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건을 충족하면 지역 내 인정 지출액의 절반을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 규모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기준으로 숙박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1박 여행은 최대 20만원, 2박 이상 연박 여행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숙박비와 음식점·카페 이용료, 지역 특산품 구매비, 유료 체험비 등이 환급 대상 지출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여행을 마친 뒤 증빙 절차를 거쳐 지급된다. 사전 승인을 받은 참가자는 여행 종료 다음 날부터 7일 이내에 영수증과 인증사진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제출 자료를 확인해 정산 신청 다음 달 15일 환급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환급 수단으로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을 채택한 것도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여행객이 돌려받은 금액을 지역 내에서 다시 사용하도록 해 소상공인과 상권에 소비 효과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안=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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