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 2,243억 원을 투입해 제4산업단지와 관련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2036년까지 약 100만 평 규모의 신규 첨단산업단지 구축을 추진합니다.
현재 제4산업단지는 진입도로와 용수 공급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신규 첨단산업단지는 입지 선정과 사업성 검토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에 있습니다.
시는 이러한 단계적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기업 입주에 필요한 용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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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제천시가 충북도, 충북개발공사와 제4산업단지 조성과 약 100만평 규모의 신규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및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모두 5건이다. 이 가운데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진입도로, 공업용수 공급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개 사업에 22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별도로 추진하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는 약 100만평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입지와 총사업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기간을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으로 설정했다. 현재 기본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 방향과 입지 여건,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재원 조달계획 등은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구체화 될 전망이다.
기존에 추진해 온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4산업단지는 81만㎡, 약 24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784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다.
재원별로는 도비 273억원, 시비 492억원, 기타 재원 101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입주와 운영에 필요한 도로 및 환경기초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4산업단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기반 시설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공급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59억 원이다.
진입도로 건설에는 195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는 총연장 1801m, 폭 10~20m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평가가 진행 중이며, 제4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충청북도와 국토교통부에 관련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업용수 공급시설 구축에도 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하루 5059㎥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공업용수 공급사업은 제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과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에는 184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의 하루 폐수 처리용량은 1950㎥ 규모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기초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폐수 연계 처리에 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계획 보고서 작성에 착수한 상태다.
제4산업단지와 관련 기반 시설의 사업비를 합하면 산업단지 조성에 1784억원, 기반 시설 구축에 459억원 등 모두 2243억 원이 투입되는 구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는 제4산업단지계획의 승인 시점이다.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공급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전제로 후속 행정절차가 진행되도록 계획돼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계획 승인 일정에 따라 기반 시설 사업의 추진 시기와 전체 공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제4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토지 보상 등 착공에 필요한 선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제4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며, 별도로 검토 중인 약 100만평 규모의 신규 첨단산업단지는 2036년까지를 사업 기간으로 설정해 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신규 첨단산업단지는 현재 기본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단계로, 제4산업단지와 달리 구체적인 입지와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다.
제천시는 기존 제4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병행하면서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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