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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관광에 치유 더한다…맞춤형 '삼색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54명 대상 14회 진행, 유관기관·인증농장 7곳과 협력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0-14 09:54
사본 - 충주시  관광·체험·치유를 담은‘삼색(三色) 프로그램
'삼색(三色)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관광지 탐방과 농촌체험, 치유농업을 하나의 코스로 묶은 '삼색(三色)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치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14일 '2026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11월까지 유관기관 이용자와 가족 등 54명을 대상으로 모두 14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해설이 곁들여진 관광지 탐방과 농가맛집 이용, 치유프로그램을 한 과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하우스다솜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충주장애인복지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 농장인 과일꽃 팜핑농장, 초록세상 들꽃마을, 슬로우파머 등 3곳이 함께한다.

세부 과정은 ▲사과 수확·쿠키 만들기·고구마 구워 먹기 등을 즐기는 '팜크닉' ▲반려식물 화분 제작과 향기 테라피로 지친 마음을 돌보는 '가든힐링' ▲지역의 숨은 역사·자연 탐방과 숲속 트래킹을 결합한 '웰니스' 등 3개 유형이다.

참여자들은 농촌의 정취와 지역 관광자원을 경험하면서 각 농장의 특색을 살린 치유활동에도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과 농촌체험, 치유농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참여자 맞춤형 모델을 다지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농촌의 가치를 치유농업과 접목해 깊은 휴식을 선물하는 자리"라며 "2027년 충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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