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정읍·속초 공직자 각 400만원 기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18 19:30

신문게재 2026-10-19 5면

각 400만원 기부(시청 청사 사진)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와 자매도시 속초시 공직자들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오랜 우정을 이어갔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공직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두 도시 공직자들은 각각 40명씩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대 도시에 각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공직자들은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답례품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경험하는 기회도 얻었다. 답례품을 통한 지역 특산품 소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속초시와 뜻깊은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도시의 응원과 협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자매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설악산과 속초해수욕장, 아바이마을 등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다. 정읍시와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기부 기능을 제공하는 은행의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이용하거나 농협 창구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원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