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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강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

고령군서 38년간 근무...기획감사실장 역임
유불리 떠나 무소속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10-18 15:32
임욱강 실장
임욱강 전 기획감사실장은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박노봉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내년 4월 7일 경북 고령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7~8명 안팎의 후보들이 출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38년간 고령군 공직자로 근무한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2%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로 나서 33%의 득표율을 얻어 인지도가 다른 출마자보다 높은 편이다. 그래서 내년 보궐선거에 거는 기대도 크다.

내년 고령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유력한 임 전 실장에게 출마 배경과 고령군의 주요 현안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올해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내년 고령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던 것은 개인적인 도전보다 고령군의 상황과 앞으로의 역할을 차분하게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저는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령군의 행정과 지역 현안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 고령이 가진 가능성도 보았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절실하게 느꼈다. 이제는 그동안 쌓아 온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군민을 위해 직접 활용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고령의 미래를 걱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일에 책임 있게 나서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 이번 선거에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데, 무소속으로 이길 수 있겠는가?

"정당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지방행정에서는 후보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군민의 삶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비전을 실현할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소속이라는 것은 정당의 조직이나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군민에게 직접 평가받고 선택받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정책과 능력, 도덕성,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줘야야 한다. 저는 38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행정 경험과 고령군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께 제 생각과 정책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 선거 결과를 미리 단정하기보다는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말씀을 듣고, 공정하게 평가받겠다. 결국 군수를 선택하는 기준은 정당의 이름만이 아니라 누가 고령군을 제대로 이끌고 군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 무소속 후보들의 표가 분산되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한데,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문제는 개인의 유불리보다 고령군의 미래와 군민의 뜻을 먼저 생각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며,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후보 간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단순히 표를 합치기 위한 단일화가 아니라, 고령군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정책과 비전이 먼저 공유돼야 한다. 필요하다면 후보 간 정책 토론과 공개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는 개인의 욕심이나 이해관계보다 군민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 저는 열린 자세로 대화하되, 원칙과 정책을 중심으로 판단하겠다. 무엇보다 군민께서 보시기에 가장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다."

* 고령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 군수가 된다면 국비와 도비 등 외부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고령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군 자체 예산만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군수에게는 지역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을 읽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역량도 중요하다. 첫째, 정부와 경상북도의 주요 정책 및 공모사업을 상시 분석해 고령군에 적합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 둘째, 사업별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국비와 도비 확보의 논리를 갖추겠다. 셋째, 관련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지역 정치권과 지역출신 출향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필요한 경우 여러 부서가 함께 대응하는 전담 체계를 마련하겠다. 마지막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확보한 예산이 실제로 군민의 소득과 복지,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발전을 포기할 수는 없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고령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

* 현재 고령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며, 군수가 된다면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저는 고령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의 활력 저하를 꼽고 싶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일자리가 부족하면 청년이 떠나고, 인구가 줄면 지역 상권과 농촌의 생산 기반도 약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편적인 사업보다 일자리와 소득, 주거, 교육, 의료·돌봄을 함께 살펴보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군민과 소상공인, 농업인, 학부모,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별로 무엇이 가장 시급한지 파악하겠다. 이후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겠다. 재원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농업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함은 물론 고령 서문시장 간 버스노선을 복원시키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복지와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다. 군수의 역할은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군민과 함께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고령군에서도 심각한 문제다.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인구 감소는 출산 장려금이나 일회성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사람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와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첫째, 청년과 젊은 가족이 고령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 기업의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과 귀농·귀촌이 실제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 보육과 교육, 의료, 돌봄 서비스를 지역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셋째, 고령화에 대응하는 생활 기반을 강화하겠다. 어르신들의 이동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촘촘하게 연결하겠다. 넷째, 고령군을 떠났던 출향인과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착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 인구 정책의 성과는 단순히 전입 인구가 늘어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고령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기 좋고, 청년이 일하기 좋으며,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 것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 기존 대책과 함께 어떤 해법이 필요한가?

"농업은 고령군의 중요한 산업이자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농가의 소득이 줄어들고,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까지 생길 수 있다. 일손 부족 문제를 농업인 개인의 어려움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우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필요한 시기에 적정한 인력을 확보하고, 숙소와 근로환경을 개선하며, 농가와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야 한다. 관련 법령과 제도를 준수하면서 근로자의 인권과 안전도 함께 보장해야 한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농가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인근 지역과의 인력 교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농업기계화와 공동작업단을 확대해야 한다. 고령 농업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파종과 수확 작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와 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해 인력 부담을 줄이겠다. 무엇보다 농가마다 필요한 인력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작목별·시기별 수요를 미리 조사하고 대응해야 한다. 농업인이 일손 걱정 때문에 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

*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이미 떠난 청년들도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마련할 방안은 무엇인가?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고향에 머물러 달라고 부탁하는 것만으로는 청년들을 붙잡을 수 없다. 고령에서도 충분히 일하고 소득을 얻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첫째, 지역 기업의 일자리와 청년 고용을 연결하겠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연계해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넓히겠다. 둘째, 청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겠다. 농지와 주거, 농업기술 교육, 판로 확보 등을 연계해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셋째, 청년 창업을 지원하겠다. 고령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관광, 온라인 유통 등을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넷째, 이미 고령을 떠난 청년들과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 돌아오고 싶어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시해야 한다. 청년 정책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소득을 얻고, 가족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저는 청년들이 고령에서 미래를 꿈꾸고, 떠났던 청년들도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다. 방문객을 체류인구로 연결해 지역 상권을 살릴 방안은 무엇인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유적지를 둘러보고 곧바로 떠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고령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먹고, 체험하고, 숙박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첫째,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둘째, 지역의 음식과 농특산물,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관광 코스와 연계하겠다.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협력하겠다. 셋째,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겠다.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당일 관광뿐 아니라 1박 2일 여행상품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넷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관광 안내와 교통, 주차, 숙박 정보를 개선하겠다. 다섯째, 관광객 수만을 성과로 평가하지 않겠다. 실제 체류시간과 숙박률, 지역 내 소비액, 상인들의 매출 변화 등을 함께 살펴 관광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겠다. 세계유산 등재가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고령의 역사문화유산을 지키면서 그 가치를 군민의 소득과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임욱강 전 실장이 고령군수가 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의 강점을 말해 달라.

"저의 가장 큰 강점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행정 경험과 고령군의 현안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군정은 좋은 생각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 예산과 법령, 행정 절차를 이해하고 여러 기관과 부서의 협력을 끌어내며, 정책을 실제 사업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저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정책이 실현되는지 경험했다. 또한 군정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하겠다. 저는 2018년 지방선거 양자구도에서 41.69%, 2022년 지방선거 3자구도에서 32.66%의 득표를 경험했다. 그 결과를 군민의 무조건적인 지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민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아쉬움을 모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른 후보를 평가하거나 비교하기보다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 앞으로의 비전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 당선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군청 재직 시 고령여중과 고령중, 고령여고와 고령농업고의 통합을 제가 건의하고 제 손으로 통합을 시켰으며, 그 결과 지금의 문화누리가 탄생하는 기초를 닦았다. 그리고 대가야교육원과 사)교육발전위원회 역시 제가 건의하고 제손으로 설립을 했던 경험이 있다, 행정을 아는 경험, 청렴과 뚝심, 지역을 이해하는 책임감,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행력. 이것이 제가 고령군수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군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

* 마지막으로 보궐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는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령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동안 우리 고령이 이룬 성과도 있었지만, 인구 감소와 농촌의 어려움,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등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보다 군민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민의 말씀을 먼저 듣겠습니다. 지역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꼭 필요한 사업부터 추진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이 필요한 일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추진 과정과 결과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정당이나 개인의 이해관계보다 고령군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군정을 만들겠습니다. 고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과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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