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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716명, 전국체전 출격… 메달 레이스 돌입

'제107회 전국체전' 16~22일 제주서 7일 열전
37개 종목, 선수 419명 등 716명 선수단 구성
지난해보다 전력 보강
… 성취상 3위 진입 목표
조상호 시장, 16~17일 제주서 선수단 격려·응원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10-16 18:51

세종시 선수단 716명이 16일 제주에서 개막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본격 출격하여 일주일간의 열띤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선수 규모를 바탕으로 종합 점수 7,500점 달성과 성취상 부문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총 3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상호 세종시장은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부상 없는 선전을 당부하고, 향후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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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7일간의 전국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개막 불꽃놀이 모습. (사진=이희택 기자)
세종시 선수단 716명이 16일 제주에서 개막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본격 출격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넘어 재외 동포 선수단 간 명예를 건 스포츠 대축제를 맞아 일주일간의 메달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날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전체 시·도 선수단 가운데 9번째로 입장했고, 앞으로 정식 49개와 시범 1개 등 모두 50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조상호 세종시장 등 전국 17개 시·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도 일반 관람객을 포함해 참가 인파로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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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린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현장. (사진=이희택 기자)
세종시 참가 규모는 37개 종목에 걸쳐 선수 419명과 임원 297명 등 모두 716명.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전과 비교하면, 참가 종목은 37개로 동일하지만, 선수 규모는 386명에서 419명으로 33명 늘었다. 반면 임원은 349명에서 297명으로 52명 줄었다.

선수단의 종별로는 고등부 119명, 대학부 86명, 일반부 214명이 출전한다. 남자 선수 304명과 여자 선수 115명이 각자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참가 종목도 단체경기부터 기록경기, 개인경기까지 다양하다. 농구와 배구, 세팍타크로, 야구·소프트볼, 족구, 축구 등 모두 6개 단체종목에 출전하며, 골프와 궁도, 볼링, 수영, 육상, 사이클 등 14개 기록종목에서도 경쟁을 펼친다.

복싱과 레슬링, 씨름, 유도, 태권도 등 9개 개인경기 종목과 검도, 바둑, 소프트테니스, 스쿼시, 탁구, 테니스, 펜싱 등 7개 개인·단체 종목에도 나선다. 시범종목인 주짓수에도 참가한다.

일부 종목은 이미 본 대회에 앞서 경기를 치렀다. 사이클 트랙 경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탁구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세종시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독자적인 선수단을 구성해 온 세종시는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층과 체육 기반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종목을 발굴하며 전국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세종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경기력과 종합점수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전에선 종합 득점 6521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979점 많은 7500점을 목표로 설정했다. 전년 대비 약 15% 높여잡은 수치다. 메달은 금 3개, 은 5개, 동 17개 획득을 정조준한다.

세종시는 전년도 성적과 비교한 향상도를 평가하는 성취상 부문에서 3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조 시장은 개회식 참석에 앞서 복싱 선수단 및 SA축구단 선수들을 만나 격려를 전했다. 17일에도 개별 종목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상호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경기를 마치길 기원한다"며 "향후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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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메인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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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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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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