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광안리 국화 2만 본 사이로 클래식 선율 흐른다

23일 민락해변공원서 야외 음악회
피아노·바이올린 연주자 4명 출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0 16:28
보도사진(2026 국화 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
부산 수영구가 오는 23일 오후 8시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국화정원에서 개최하는 '국화 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수영구 제공)
광안리 바닷가에 펼쳐진 국화정원이 오는 23일 야외 음악회 장소로 바뀐다. 수영구는 민락해변공원에 심은 국화 2만 본을 배경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부산 수영구는 오는 23일 민락해변공원에서 '국화 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민정·황혜영·정은혜와 바이올리니스트 정진경이 오른다. 쇼팽과 마스네, 리스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해변을 산책하다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화가 핀 공원과 광안대교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야외 공간에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은 시민들이 꽃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가을 저녁의 여유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