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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순찰차! 무슨 일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성숙한 시민들이 만든 미담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6-10-20 11:32

 

퇴근길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신호까지 위반하며 질주한 경찰차와, 이에 일사불란하게 길을 터준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지난 2026년 9월 28일 저녁 6시 36분경, 대전 대덕구에서 50대 어머니가 집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 보호자는 즉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저녁 퇴근길 교통 정체로 도로 위에서 차가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 보호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12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대전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1팀(이신재 경위, 조성준 순경)은 즉시 전화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신고 차량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 뒤를 따라오도록 안내한 후, 사이렌을 울리고 수신호를 보내며 막힌 도로를 신속하게 헤쳐 나갔습니다. 이때 도로 위 운전자들도 일제히 양옆으로 길을 터주며 순찰차의 길을 만들어 줍니다.

평소 3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시민들의 빛난 협조와 경찰의 신속한 에스코트 덕분에 단 10분 만에 도착해 무사히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게 된 가족들은 출동한 경찰관들과 길을 비켜준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영상제공 : 대전지방경찰청 

대전경찰청 화면 캡처
지난 9월 28일 저녁 대전 대덕구에서 50대 응급환자를 태운 일반 차량을 경찰이 에스코트 하고 있다(대전경찰청제공)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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