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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대상 ‘다우리 마켓데이’ 운영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 35명 참여…칭찬 포인트로 물품 교환하며 한국어 소통·학교 적응력 키워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20 16:34
사진자료2(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다우리 마켓데이 운영)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운영한 '다우리 마켓데이'에서 학생들이 칭찬 포인트로 원하는 물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활용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다우리 마켓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 과정에서 모은 칭찬 포인트를 원하는 물품으로 교환하며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진열된 물품을 살펴보고 모아 둔 포인트를 확인하며 원하는 물건을 골랐다. 이 과정에서 "이거 얼마예요?", "이거 주세요!" 등 한국어 표현을 직접 사용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상황을 체험했다. 친구들과 물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신의 노력으로 모은 포인트를 원하는 물품으로 바꾸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차례를 지키거나 친구를 배려하는 과정에서 생활 규범도 익혔다. 한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며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이강일 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사용하고 자신의 노력에 따른 성취감을 경험하는 모습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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