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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송서예전시회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 서예인들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솜씨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예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당진지역 서예 예술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는 '제25회 남송서도회전'과 '제4회 원로회원초대전'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남송서도회가 주관하고 당진시와 당진문예의전당이 후원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의 맥을 잇고 서예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과 서예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송서도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 23편을 1층에 전시했으며, 함께 열린 원로회원 초대전은 2층에서 46편의 작품을 출품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남송서도회 한상현 회장은 "정성껏 작품을 출품해 준 회원 여러분과 이번 초대전을 위해 애써주신 효재 채규홍 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일에 전시를 관람한 시민 A 씨는 "먹향이 가득한 전시관에서 작품 하나하나를 둘러보니 작가들의 깊은 정성과 고뇌가 그대로 느껴졌다"며 "특히 원로 작가님들의 묵직하고 예리한 필력은 보는 내내 깊은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전통 서예가 주는 특유의 여유와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송서도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 서예의 맥을 계승하기 위해 남송서도회전과 원로회원 초대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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