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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향수 만들기로 다문화 주민 간 소통의 문 열어

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 30명 참여… 문화체험 통해 교류 확대·지역사회 정착 지원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0-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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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_'가족빚음교실'_2회차_프로그램_진행_모습_ 예산군 제공
향기를 매개로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이웃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예산에서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다문화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향수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향을 고르고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완성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사이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향을 선택하고 배합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한편, 서로의 선택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체험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향수 제작이라는 공동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경험하고, 다른 사람의 취향을 이해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활정보 제공뿐 아니라 이웃과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하다.

가족센터는 이러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참여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 간 이해를 넓히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며 가족상담과 교육, 돌봄 등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자세한 안내는 전화(041-339-8385)로 문의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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