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고대부두의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항만 운영사, 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고대부두 항만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노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협의체는 세륜시설 확충과 하역설비 개선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일회성 대책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과 항만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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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부두 항만 환경개선협의체 참석자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고대부두 일원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0월 20일 당진항지원센터 5층 회의실에서 '고대부두 항만환경개선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비산먼지 저감 등 항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당진항 고대부두의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항만 운영사·주요 화주·항만 노동자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환경위생과와 항만수산과를 비롯해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항만 운영사 및 주요 화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대부두의 운영 현황과 주요 화물 취급실태를 공유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과 쾌적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노 간 대대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날 회의를 통해 회장으로는 ㈜에스디로직스 대표 홍성우, 부회장으로서는 운영사 중 당진항만(주) 부장 이일주로 정했다.
특히 시는 항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고 일회성 대책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밖에 이날 모인 민·관·노 대표들은 부두 내 하역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세륜시설 확충, 하역설비 개선 등 중·장기적인 환경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고대부두의 특성을 고려한 비산먼지 저감 방안을 발굴하고 참여기관별 환경개선 노력과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과 항만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환경개선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주민과 항만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항만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항만 환경개선을 위한 민·관·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대부두가 환경과 항만 운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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