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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벼 직파재배면적 크게 늘린다

757.3ha로 확대-농촌 고령화 따른 노동력 감화 요인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10-21 08:08
3. 아산시, 벼 직파재배 면적 757.3ha로 확대(2)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개최한 '벼 유형별 수확 연시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500ha 규모로 대폭 늘리기로 하는 등 '벼 직파재배' 방식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 이하 센터)는 20일 선장면 일대에서 벼 직파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수확 연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직파 유형별 수확량과 쌀 품질을 비교·평가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논에 벼씨를 직접 뿌리는 농법으로, 노동시간을 평균 40%가량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비 역시 약 66% 절감할 수 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을 극복할 핵심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벼 직파재배 기술을 단계적으로 보급해 왔다.

특히 전업농 등 대규모 재배 단지에는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를 중심으로 기술을 확대 지원하며 농가 여건에 맞춘 최적의 재배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그 결과, 아산시의 벼 직파재배 면적은 2015년 23ha에 불과했으나 올해 757.3ha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는 전년(611.1ha) 대비 약 23.9% 증가한 수치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6.7%에 달하는 규모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파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농기자재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보급할 것"이라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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