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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0-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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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20일 나카모토 다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과 만나 교류협력 의향서에 서명하고, 양 지역의 상호 이해 증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2024년 1월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데 이어 2025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히로시마현의회도 세 차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도의회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9일 히로시마현 방재항공센터를 찾아 항공자원을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와 인명 구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경북의 재난·안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양 의회는 의원 정수가 각각 64명으로 같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및 정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의 간담회에서도 한일 지방정부·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21일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와 간담회를 열어 재일동포 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방문이 히로시마현의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외 지방의회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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