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영월 덕포지구에 공공임대주택 84세대 들어선다…도비 70억 확보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 선정…군비 부담 177억 원에서 107억 원으로 감소
2028년 착공·2030년 하반기 입주 목표…청년·신혼부부·산업 종사자 등 주거 안정 기대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10-21 08:40
청사전경3(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 산업 종사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4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영월군이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70억 원을 확보하면서 주택 건립에 필요한 군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영월군은 덕포지구에서 추진하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7년도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247억 원 가운데 군비 부담은 당초 177억 원에서 107억 원으로 70억 원 감소하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 도비 70억 원, 군비 107억 원으로 분담할 계획이다.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도비 지원까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힘을 얻게 됐다.

건립 예정지는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 옛 한국전력 사택 부지다.



군은 2027년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 귀농·귀촌인, 농촌유학생 등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일반공급 대상자도 포함된다.

군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근로자 등의 정착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이번 도비 지원으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