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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30년 방치된 윤모아파트 정비 속도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0-21 09:22
윤모아파트 사진
사업 주체 부도로 30년 방치된 윤모아파트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도안면 소재 윤모아파트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아파트 전체 99세대 중 70세대의 보상을 마쳤고 나머지는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시행계획 수립, 세부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철거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34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38억 원 등 총 82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아파트 철거 부지에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광장, 체육시설, 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편 윤모아파트는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지상 9층, 99세대 규모의 건축물이다.



1993년 7월 착공했으나 사업 주체의 부도로 1996년 7월 공사가 중단된 뒤 약 30년간 방치돼 왔다.

지역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장기 현안으로 남아 있던 이곳은 2025년 10월 농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정비의 계기를 마련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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