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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95억 원 규모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전격 통과

민선 9기 공약 ‘생명이 흐르는 국가정원 프로젝트’ 실현 핵심 교두보 확보
2030년까지 문암생태공원 인접 부지 10ha 규모 정원 조성… 총사업비 295억 원 투입
장기적으로 정북동 토성 일원까지 정원 확장… ‘국가정원’ 지정 발전 구상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0-21 09:29

청주시는 총사업비 295억 원 규모의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암생태공원 인접 부지에 10ha 규모의 주제정원과 가든센터 등을 건립하여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미호강 일대의 생태 자원을 연결하는 정원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향후 순천만과 태화강을 잇는 국가정원 승격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청주시, 295억원 규모 지방정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청주시, 295억원 규모 지방정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진은 위치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고품격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중부권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295억 원 규모의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사전 검증하는 핵심 행정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생명이 흐르는 국가정원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인접 부지에 2030년까지 총 295억 원을 투입해 10ha(약 3만 평) 규모의 명품 정원을 조성하는 대형 도시 생태 프로젝트다.



정원 내부에는 특색 있는 6개의 주제정원을 비롯해 정원문화·교육·체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가든센터, 시민 편의를 위한 대형 주차장 등이 다각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는 이번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토지 매입, 기본 및 실시설계,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행정 절차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오창·옥산·오송을 잇는 '청주 30만 북서벨트'와 청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호강·무심천 합수부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러한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을 극대화하여 지방정원을 생태·문화·관광·여가가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특히 과거 쓰레기 매립장에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문암생태공원과 정원을 연계하여 환경복원의 상징적 가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호강의 풍부한 생태·수변 자원과 주변 공원 녹지축을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는 친환경 정원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청주는 향후 문암생태공원부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정북동 토성 일원까지 정원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적으로는 순천만·태화강을 잇는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원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청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실질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문암생태공원과 정밀하게 연계해 정원의 규모와 생태적 기능을 대폭 확장하고,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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