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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합창단, 27일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가을밤 수놓을 감동의 하모니
‘스무 번째, 우리의 노래가 되다’…군민 초대 무료 공연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21 09:30
제20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태안군립합창단이 창단 이후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담은 정기연주회로 군민들을 찾아간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립합창단(단장 유윤수 태안부군수, 지휘 구회용)이 창단 이후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담은 정기연주회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태안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무 번째, 우리의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2002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온 합창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대표작 '레퀴엠'으로 꾸며진다. 청음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미영, 바리톤 조만기가 협연해 깊이 있는 클래식 합창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비목', '진도아리랑',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 정서가 담긴 곡들이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미영의 독창 '그리운 금강산'도 관객들과 만난다. 후반부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사랑은 늘 도망가', '베사메 무쵸'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정통 합창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군민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41-670-5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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