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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배, 미국 수출 앞두고 검역 준비 ‘착착’… 세계시장 공략

미국 농무부 검역관 현장 방문
수출용 배 검역 준비·품질관리 상태 점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21 09:42

신문게재 2026-10-21 98면

독자제공
미국 농부무 검역관들이 최근 고창배영농조합법인 수출용 배 검역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수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검역 기준을 충족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꼽힌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배영농조합법인에서 미국 수출용 배의 검역 준비 상황과 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미국 농무부 소속 검역관들이 고창을 찾아 수출에 필요한 준비 사항과 품질관리 실태를 살폈다.

농산물의 해외 반출을 위해서는 수입국의 검역 요건을 충족하고 일정한 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도 수출용 배가 관련 절차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 배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검역 준비와 품질관리에 힘쓰고, 상품 경쟁력을 높여 해외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이 해외시장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 배가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수출 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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