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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초동대응 역량 강화

백제문화제 행사장 유해 물질 의심 상황 가정…개인보호복 착·탈의부터 검체 이송까지 실습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21 09:49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_보호복 착의
공주시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초동대응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으로 테러 위협이 다양해지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유해 물질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보호복 착·탈의, 생물테러 감염병 간이키트 검사, 검체 포장 및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직접 실습하며 초동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충남도와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공주소방서, 계룡시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훈련에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확인했다. 아울러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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