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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수산물(꽃게)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물포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수산물(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찬 인천 수확 꽃게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어촌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특산물 판매장을 넘어 먹거리, 체험, 대중적 문화 공연이 결합된 지역 대표 어촌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가을 꽃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속살과 장이 알차게 차올라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최고급 제철 수산물로 꼽힌다. 인천시는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수산물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행사는 단연 '꽃게 반값 할인 판매'다. 행사장 내 할인 부스에서는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일 입고된 신선한 인천 꽃게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대폭 낮춘다.
현장에서는 어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참여하는 ▲꽃게 라면 끓이기 ▲꽃게 무게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연안부두의 오랜 역사와 서해 해양 수산 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무대 행사도 알차게 꾸려진다. 현장 노래자랑과 풍물놀이를 비롯해, 24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팝페라 공연과 가수 나미애, 장민호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6시 50분부터는 세계민속댄스 공연과 김시원, 윤수현 등이 출연하는 폐막 축하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인천종합어시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가 전국적인 명성을 더욱 높이고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한 유통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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