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운 충주시의원은 수안보 공공하수처리장의 야간·휴일 1인 근무체계가 사고 대응에 취약함을 지적하며, 시설 노후도와 위험 요소를 고려한 적정 인력 확충 및 비상대응체계 재정비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인력 공백을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관리 대책과 최소 안전인력 기준을 마련하여 24시간 빈틈없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조속한 체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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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운(성내·충인·문화·봉방동, 사진) 충주시의원은 21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수안보 공공하수처리장의 실제 적정 인력이 몇 명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야간·휴일 비상연락망과 구조·보고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안보 공공하수처리장은 1998년 준공돼 하루 1만 4000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온천관광지역의 생활환경뿐 아니라 관광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기반시설인 데다 준공 후 약 28년이 지난 만큼, 설비 이상과 긴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행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배치 인력은 6명으로, 평일 주간에는 6명이 근무하지만 야간에는 1명, 주말에는 주·야간 모두 1명이 시설을 책임지고 있다.
퇴직 등으로 현원이 6명보다 적었던 경우는 있었지만, 6명을 넘어 인력이 확충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5년부터 현재까지 야간·휴일 1인 당직체제가 이어져 온 가운데 하수처리시설에는 기계·전기설비와 밀폐공간, 유해가스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단독 근무자에게 사고가 발생하거나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 한 사람이 현장조치와 상황보고, 비상연락까지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같은 충주시 직영 시설인 충주하수처리장이 다른 관련 팀 인력까지 투입해 야간 3인 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반면, 수안보 공공하수처리장은 1인이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두 시설의 규모와 처리공정이 다른 만큼 단순 인원 비교가 아니라 시설 규모와 처리공정, 노후도, 위험요인을 고려한 최소 안전인력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가·교육·휴가·병가·인사이동 공백까지 반영한 적정 인력 재산정 ▲직영·민간 관리대행 결정 전 최소 안전인력과 근무기준 마련 ▲야간·휴일 비상대응체계 전면 점검 ▲민간 관리대행 시 계약과 과업내용에 최소 근무인원·안전관리기준·비상상황 대응·사고 보고체계 명시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하수처리장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만큼, 이를 책임지는 충주시의 안전시스템 역시 24시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현장 근무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수안보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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