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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22일 기술 분야 맞춤형 실무 집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시설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교육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
울산 남구는 22일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술 분야 맞춤형 실무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사를 발주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계약 체결, 현장 관리, 준공 처리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절차를 다뤘다. 설계와 공사비 계산, 감독 업무에 적용되는 법령과 규정도 함께 살폈다.
특히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활용해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판단이 이뤄졌는지, 그에 따른 처분은 무엇이었는지, 비슷한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차례로 분석했다.
강의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참석자들은 개인 휴대전화로 '승인 또는 반려'를 선택하는 실시간 문제 풀이에 참여하고,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 가상 업무 상황에서 판단하는 연습을 했다.
남구는 이번 교육에서 다룬 내용을 직원들이 실제 공사 업무에 적용하도록 해 비용 산정과 정산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시공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술직 직원의 정확한 업무 처리가 공공시설의 품질과 주민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며, 관련 규정의 변화에 맞춘 직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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