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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노인청춘대학, 화순 적벽에서 가을 추억 쌓아

145명 참여한 추계 현장학습… 자연과 역사 속에서 우정과 화합 다져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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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노인청춘대학이 21일 추계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고창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고창 노인 청춘 대학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우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21일 고창 노인 청춘 대학(학장 유종일) 학생 145명과 함께 2026년도 추계 현장학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학우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남 화순의 대표적인 명소인 화순 적벽을 찾아 웅장한 절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풍광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번졌다.

이어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라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겨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함께하는 식사와 대화는 학우들 사이의 정을 더욱 깊게 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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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노인청춘대학이 21일 추계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고창지회 제공)
오후에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해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주변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가을꽃도 감상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일정은 학생들에게 배움과 여유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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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노인청춘대학이 21일 추계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고창지회 제공)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함께 걷고, 함께 먹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 배우며 쌓아온 인연에 가을의 정취가 더해지면서 학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며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종일 고창 노인 청춘 대학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함께한 이번 현장학습은 배움과 우정, 웃음과 정이 어우러진 소중한 하루로 마무리됐다.

고창 노인 청춘 대학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활력을 얻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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