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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조리원 부족·비용 부담…권영애 시의원 대책 논의

공공시설 확충·산모 경제적 부담 완화 쟁점
임산부·신혼부부 의견 듣고 개선책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4 12:24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다.
권영애 울산시의원이 지난 23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산부·신혼부부 및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산후조리원 부족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지역 산모들이 겪는 산후조리시설 부족과 비용 문제가 시의회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출산 이후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사례가 제기되면서 공공시설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권영애 의원은 지난 2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산부와 신혼부부, 울산시 저출생대응과, 구·군 보건소,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과 만나 출산 전후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울산 내 산후조리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산모가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을 늘리는 방안과 함께 산후조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원제도가 실제 가정의 필요에 맞게 작동하는지도 논의 대상이었다. 임신과 출산, 이후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권 의원은 산후조리원 부족과 이용료 부담을 출산 가정이 직접 겪는 문제로 보고, 울산의 여건에 맞는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출산을 권장하는 정책만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이어지는 제도를 살피고,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향후 정책 논의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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