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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파킨슨병 환우의 그림작품 전시회 개최

5명의 작가가 자신의 삶을 선으로 표현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병원 1층과 2층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27 17:38
2.붙임자료-파킨슨병-환우-미술전시회-포스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대전대 한의과대학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서구 둔산동 대전한방병원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파킨슨병 환우가 그린 작품의 미술전 '선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킨슨병 환우들을 자신의 삶과 감각을 스스로 표현하는 주체가 되고자 마련됐다. 박영애, 올라프, 이진아, 임정석, 체리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과 감각, 삶의 경험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 속 선에 한 사람의 움직임과 감각, 살아온 시간이 담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손의 움직임은 선이 되고, 마음속 감정과 기억은 색으로 표현된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선과 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작가들의 고유한 방식이 드러난다.

전시는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대우조교수 정원희가 기획했다. 대전대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대전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류호룡 교수는 "환우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감각을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각자가 지닌 고유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다른 환우들에게도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활동에 참여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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