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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일보는 27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영돈 사장, 원영미 편집부 부장, 이혜린 사회과학부 기자, 이현제 정치행정부 기자, 박태구 편집국장> 사진은 이성희 기자 |
중도일보는 27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의 상패와 상금은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이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이현제(정치행정부)·이혜린(사회과학부) 기자는 정부의 형사사법체계 개편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알려지지 않았던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의 세종 임시청사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전 신청사 건립계획이 확정되기까지 전 과정을 끈질기게 추적 보도했다. 특히 전국 6개 지방중수청 가운데 대전청만 기관 명칭과 다른 지역에서 출범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대전시의 초기 대응 한계와 청사 선정 과정, 다른 지방중수청과의 예산 격차 등을 잇따라 단독 보도하며 지역사회 공론화를 이끌었다.
이현제 기자는 "앞으로도 대전중수청 신청사 건립과 예산, 이전 과정은 물론 향후 통합청사 추진까지 끝까지 쫓아 연속보도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편집부는 중도일보 창간 75주년을 맞아 원자번호 75번인 '레늄'을 모티프로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연결한 기획특집 지면을 제작했다. 특히 레늄의 원소기호와 실제 이미지를 활용해 창간 75주년의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우주선에도 활용되는 레늄의 특성을 충청의 미래 비전과 접목해 독창적인 지면을 구현했다.
원영미 부장은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특집 지면으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열심히 편집해 준 편집부 후배들과 참신한 아이디어 내주고 기사작성하느라 고생한 취재부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돈 사장은 "선제적인 현안 발굴과 끈질긴 추적 취재, 공동 기획을 통한 심층 분석 등 독자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돋보였다"면서 "중도일보의 힘은 결국 좋은 기사에서 나온다.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감시와 공론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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