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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어르신 10명 노래 실력 겨뤄…350명 함께 즐겼다

제4회 실버노래자랑 본선 무대
발달장애인 예술단·대학생 시범 공연
23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서 개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18:37
4.시상식
지난 23일 부산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 '제4회 사상구 실버노래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상금 안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어르신 10명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객석의 350여 명이 박수로 화답했다. 발달장애인 예술단과 대학생들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한자리에서 문화행사를 즐겼다.

지난 23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는 '제4회 사상구 실버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사상구노인복지관이 경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명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들려줬다. 객석에서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응원과 박수가 나왔다.

노래 경연 외에도 여러 공연이 마련됐다. 호호나라 발달장애인 예술단 '보석공장친구들(JFF, Jewelry Factory Friends)'이 식전 무대를 맡았으며,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어르신뿐 아니라 장애인 예술인과 대학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출연자들이 관객과 만났다.

서정희 사상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이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태경 사상구청장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문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상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주민 간 교류를 돕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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