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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나눔장터서 중고물품 새 주인 찾아…재활용 정보도

의류·생활용품 교환·판매 행사 열려
직원 기증품 판매 수익 이웃돕기 활용
폐건전지 교환·커피박 재활용 소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18:47
2. 자터
지난 24일 부산어린이대공원 입구 일대에서 열린 '2026년 부산진구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생활용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너가고,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와 폐현수막은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소개됐다. 부산진구가 마련한 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물건을 재사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부산어린이대공원 입구 일대에서 열린 '2026년 부산진구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가져온 의류와 잡화, 각종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했다.

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도 장터에 나왔으며,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가져온 주민을 위한 교환 행사도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세척솔과 천연 수세미, 면 행주를 비롯해 사용한 현수막으로 만든 가방 등이 제공됐다.



재활용 안내 공간에서는 투명 페트병과 보조배터리, 폐건전지 등을 구분해 버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일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도 알렸다.

'커피박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홍보 공간에서는 커피 찌꺼기의 재활용 방법과 의미를 소개했다. 주민들은 평소 버리기 쉬운 물질이 재활용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접했다.

부산진구는 자체 폐기물 관리 방식과 재활용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물건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 자원순환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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