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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어린이들, 고구마 재배 역사 그림으로 표현

초등학생·가족 등 100여 명 참여
조내기고구마 유래 듣고 작품 제작
11월 2~6일 영도구청서 수상작 전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19:27
1.영도구 보도자료(261027, 제5회 영도 조성료)
지난 24일 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우리나라에서 처음 고구마를 재배한 지역으로 알려진 부산 영도의 역사가 어린이들의 그림에 담겼다. 조내기고구마의 유래를 들은 초등학생들이 각자 떠올린 장면을 화폭에 옮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영도구는 지난 24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영도에서 고구마 재배가 시작된 배경과 조내기고구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참가 어린이들은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의 옛이야기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작품을 제출한 뒤에는 룰렛 행사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대회 수상작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 전시된다. 이후에는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으로 옮겨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고장의 역사와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지역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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