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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다문화가정 법률 고민 통역사와 함께 상담

변호사·통역사 참여해 언어 장벽 낮춰
이혼 재산분할·노동·체류 문제 상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서비스 제공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19:27
14. 기획예산과-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지난 23일 부산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에서 김낭희 변호사가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다문화가정 주민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언어 문제로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부산진구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와 직접 만났다.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부터 노동·체류 문제까지 생활 속 법적 고민을 상담하는 자리였다.

부산진구는 지난 23일 부산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구 기획예산과와 센터가 함께 마련한 서비스로, 상담 장소를 주민들에게 익숙한 기관으로 정했다.

상담은 부산진구 무료법률상담관인 김낭희 변호사(법률사무소 예가)가 맡았다. 센터 소속 통역사가 의사소통을 도왔으며 가사·형사·노동·체류 분야의 질문을 다뤘다.

참여 주민 가운데 한 명은 이혼 후 재산분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평소 이용하던 센터에서 변호사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상담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법률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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