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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장애인론볼 회원·보훈단체 회원과 화합

60명 함께 론볼 친선 경기…점심 배식 봉사·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0-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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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봉사자들이 충주시 장애인 론볼장에서 장애인론볼 회원들과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가 10년 넘게 이어온 장애인론볼 회원들과의 인연을 친선 경기와 나눔으로 이어가며 보훈단체 회원들과도 화합을 다졌다.

충주지부는 27일 충주시 장애인 론볼장에서 장애인론볼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론볼 경기와 배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의 정기 봉사활동 '새끼손가락'의 하나로 마련됐다. 장애인론볼 회원들과 오랜 교류를 이어오면서 보훈단체 회원들과도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소속 단체를 구분하지 않고 팀을 꾸려 론볼 경기를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론볼은 표적구인 '잭 볼'을 먼저 굴린 뒤 자신의 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는 스포츠다.

처음 론볼을 접한 봉사단원들도 장애인론볼 회원들에게 규칙과 경기 진행 방법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경기에 어울렸다.

박여진(68·여·연수동) 선수는 "여러 단체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론볼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에 참여한 봉사자 이양지(54·여·교현동)씨는 "처음 접한 론볼은 섬세한 조절과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선수들의 설명 덕분에 즐겁게 참여했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집중력과 열정이 인상 깊었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친선 경기와 함께 봉사단원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점심시간에는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식사 후에는 론볼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시설 주변을 정리해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충주지부 관계자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장애인 론볼 회원들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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