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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 전략 구상

관광자원 발굴부터 편의시설 정비
방문객 체류·재방문 유도에 초점
단계별 실행 방안 실무회의서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8 16:47
보도자료-포토(부산 사상구, 체류형가동).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관광활성화 TF 실무회의에서 체류형 관광 발전과 지역 상권 연계를 위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 상점 이용과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지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사상구는 관광활성화 태스크포스(TF) 실무회의를 열고 관광자원 발굴부터 방문 환경 정비, 이용 유도책 마련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구상을 논의했다.

구가 구상하는 관광 발전 과정은 세 단계로 나뉜다. 우선 관광자원과 방문 거점을 찾아 정책 방향을 정하고, 이어 관광객을 맞이할 시설과 환경을 손본다. 마지막으로 관광 관련 사업과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휴지통 등 기본적인 공공시설을 정비해 외지 방문객이 지역을 둘러볼 때 겪는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관광 콘텐츠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사상구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만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실무회의에서 지난 10월 열린 관광활성화 TF 1차 회의의 제안 사항을 다시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주문했다. 관광정책의 성과가 지역 상권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방문객의 이동과 소비를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상구는 이러한 방향을 바탕으로 관광 발전 로드맵을 다듬고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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