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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부산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 '2026년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최종 보고 및 주민 공청회에서 관계자가 주차장 확충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12개 동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사상구 제공) |
특히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골목길 주차 문제와 주택 마당을 활용한 주차공간 마련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대규모 시설 확충 외에도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에 관심이 모였다.
이 같은 의견은 지난 26일 사상구청 지하 1층 한마당홀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 나왔다. 현장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12개 동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상구는 '2026년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하고, 지역별 주차 여건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차시설이 얼마나 마련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조사 수치와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이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역마다 주거 형태와 주차 여건이 다른 만큼 대책도 생활권 특성에 맞춰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사상구는 조사에서 확인된 주차시설 현황과 주민 제안을 함께 살펴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발굴하고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태경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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