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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재단, 공연과 체험으로 채운 원도심 골목「1로오유 페스타」진행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10월 24일 서산시 번화1로와 대사동1로 일원에서 개최한 문화공간활성화사업 '1로오유 페스타'를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골목에 찾아온 유랑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도심 골목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술과 코미디 서커스, 마차 인형극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마차가 공연 무대로 변신하는 독특한 인형극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행사 주제인 '골목에 찾아온 유랑단'의 분위기를 살렸다.
무료 공예체험과 어린이들이 분필로 바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바닥놀이터'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중심상가 상인회와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다타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구간 내 상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상점 이용을 유도했다.
서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골목을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 상점을 함께 둘러보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원도심 골목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지역 상점을 함께 둘러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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