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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내포 애향공원서 11월 6일 '신 보부상 장마당' 열린다

전통놀이부터 가족 장터·퓨전국악까지…주민과 소상공인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0-29 07:26

충남 예산군 내포 애향공원에서 오는 11월 6일 전통 보부상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6 신 보부상 장마당'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보부상 길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주민 참여형 보따리 장터와 다채로운 공연 등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덕상무사는 이를 통해 보부상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2026_신_보부상_장마당’_행사_포스터
'2026_신_보부상_장마당'_행사_포스터 예덕상무사 제공
충남 예산군 내포 애향공원에서 전통 보부상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상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터 행사가 열린다.

예산군은 사단법인 예덕상무사(접장 유영배)가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내포 애향공원에서 '2026 신(新) 보부상 장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물자와 문화를 연결했던 보부상의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의 지역문화 행사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형 장터, 다양한 공연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의 시작은 예덕상무사 단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보부상 길놀이와 난전놀이가 장식한다.

이어 보부상 복식 입기와 등짐 메기, 죽방울놀이, 버나 돌리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사초롱과 소원 엽전 만들기도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장터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보따리 장터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프리마켓이 들어선다.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과 책, 의류 등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어 물건의 재사용과 이웃 간 나눔을 경험하는 자리도 될 전망이다.

보부상 주막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아우른다. 가수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응원단 무대를 비롯해 전통춤, 퓨전국악, 마술쇼, DJ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살린다는 취지다.

예덕상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부상 문화의 전승 기반을 넓히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 자원을 체험과 장터, 공연으로 연결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예덕상무사 관계자는 "옛 장터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보부상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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