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예산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 예산 명소 찾아 환경정화 봉사

1학년 추사고택·예산시장, 2학년 수덕사서 활동…지역 문화유산 보존·나눔 실천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0-29 07:25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_지역상생 봉사활동 사진_1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_지역상생 봉사활동 사진 마이스터고 제공
충남 예산의 미래 반도체 기술 인재들이 지역 명소를 직접 가꾸며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키웠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종한)는 지난 28일 학생들이 지역 주요 명소를 방문해 환경정화 중심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발전하도록 마련한 학교 특색 프로그램이다.

학년별로 봉사 장소를 나눠 현장 활동을 펼쳤다.



1학년 학생들은 추사고택과 예산시장을 찾아 관람로 주변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 주변을 정돈했다.

예산시장에서는 분리수거를 돕는 등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2학년 학생들은 수덕사 일대에서 환경정비에 나섰다.



사찰 주변 탐방로와 공용시설을 정돈하고 문화재 구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명소를 단순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관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과 전통시장, 사찰 등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공공장소를 함께 가꾸는 책임감도 익히는 계기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명소를 가꾸고 보존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정례화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