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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도지사, 베트남 출장 직후 국회 직행… 정부예산 확보 ‘강행군’

이광재 예결위원장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탄소중립 목재거점 등 핵심 현안 국비 증액 건의
미래대응기금 관련 2026회계연도 초과세수 지방교부세 정산분 현행 제도 유지 강력 요청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0-29 07:46

신용한 충북지사는 베트남 출장 귀국 직후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탄소중립 거점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해 미래대응기금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방교부세를 차질 없이 배분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충북도는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하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충북도는 신용한 충북지사가 29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국회 증액과 미래대응기금 관련 제도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단계를 앞두고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의 국비를 최대한 끌어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신 지사는 베트남 국외 출장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새벽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별도의 휴식 시간도 갖지 않고 곧바로 국회로 이동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충북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날 신 지사는 이광재 예결위원장과 만나 충북도의 시급한 현안 사업 3건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증평~호법 구간 기본설계비 30억 원 및 서청주~증평 구간 공사비 100억 원 등 총 130억 원 증액 건의(사통팔달 교통망 확충)했다.



탄소중립 목재자원 순환이용거점 구축 사업은 설계 및 공사비 5억 원 반영 건의(친환경 생태 기반 조성)했다.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반영 건의(균형 있는 지역 복지·휴양 인프라)했다.

신 지사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관련해 지방정부가 안정적인 재정을 운용하고 재정 자율성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회계연도 초과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 정산분을 현행 제도에 맞춰 차질 없이 배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유지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정부예산은 충북의 내일을 준비하고 164만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도정 현안이 산적해 일정이 무척 빠듯하지만, 충북의 미래를 위한 예산 확보에는 단 한 순간도 소홀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 심의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발로 뛰며 단 1원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며 강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기간 동안 지역 국회의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앙부처와 상시 공조 체계를 가동하여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과 지방재정 방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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