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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초, 폐자원 활용한 ‘탄소제로 클래스’ 운영

전교생 대상 새활용 체험교육…폐자개 키링·커피박 화분 만들기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29 10:07
반포초 탄소제로 클래스로 환경 보호 실천 사진
반포초등학교 학생들이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반포초등학교 제공)
공주 반포초등학교가 버려지는 자원의 활용 가치를 배우는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돕는다.

반포초(교장 조미용)는 10월 29일과 11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 미술실에서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오는 탄소제로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폐자원을 새로운 용도의 물건으로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탄소 배출과 환경 오염 문제를 살펴보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29일 진행되는 첫 번째 수업에서는 전통 자기 공예의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폐자개 조각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을 만든다. 버려지는 재료에 디자인과 쓰임을 더해 새로운 물건으로 바꾸는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11월 26일 두 번째 수업에서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폐기할 때 발생하는 탄소와 환경 오염 문제를 알아본다. 학생들은 커피박으로 만든 꽃 모양 틀을 꾸며 화분을 완성하며 폐자원의 친환경적 활용 방법을 익힌다.

김미령 교사는 "학생들이 폐자원을 유용한 물건으로 바꾸는 과정을 마친 뒤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 소감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번 체험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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