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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서울주문화센터에 여섯 번째 교육거점 마련

울주문화재단과 협약…11월 개소 추진
12월 단기 강좌 시작해 정규과정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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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와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29일 울주군 서울주문화센터에서 'UbiCam 서울주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가 울주군 언양읍의 문화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11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인문학과 예술, 생활 분야의 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새 공간은 울산대의 지역 연계 교육체계인 'UbiCam(유비캠)' 여섯 번째 거점이다. 대학 건물 밖의 공공·지역 시설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학생뿐 아니라 주민과 산업체 종사자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울주 캠퍼스에는 서울주문화센터와 오영수문학관의 일부 공간이 활용된다. 대학의 교원과 전문 강사, 문화시설의 인프라를 결합해 주민 수요에 맞는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29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울주문화재단과 UbiCam 서울주 캠퍼스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주식 울산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과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연수 서울주문화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강의 공간 마련과 교육 내용 개발, 전문 인력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시설 이용과 대학 교육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울산대는 12월부터 단기 강좌를 선보인 뒤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서울주 캠퍼스는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며, 지역 문화시설을 대학의 교육자원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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