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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로컬푸드 출하농가 94명, 우수 직매장 찾아 유통 경쟁력 높인다

세종 싱싱장터·대전 베지래빗804 방문, 선진 유통·품질관리 노하우 습득
소포장 상품화부터 감성 마케팅까지 현장 교육,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30 21:02

서산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94명을 대상으로 세종과 대전의 우수 직매장을 방문하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농가들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과 소용량 포장 및 감성 마케팅 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화 전략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습니다. 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농가의 판매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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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8일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94명을 대상으로 우수 직매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유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상품화 역량 향상을 위해 선진 유통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서산시는 28일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94명을 대상으로 우수 직매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유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우수 농산물의 생산을 넘어 포장과 진열, 판매 전략까지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농가들은 전국적인 로컬푸드 운영 우수 사례로 꼽히는 세종시 '싱싱장터 도담점'과 대전의 민간형 파머스마켓 '베지래빗804 구암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세종 싱싱장터에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획생산 체계와 연간 1천200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 과일 당도 측정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대전 베지래빗804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소비 형태에 맞춘 소용량 포장 기법과 상품 진열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손글씨 안내판과 차별화된 상품 배치 등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 사례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다양한 판매 전략을 확인했다.

서산시는 현재 162개 농가, 360개 품목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422개 농가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견학에서 습득한 우수 사례가 실제 농가의 상품화와 판매 전략에 접목될 수 있도록 출하농가의 역량 강화와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청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농가들이 변화하는 유통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소포장과 매장 진열 등 상품화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하농가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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