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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과 긴급 출동체계 유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119구급차의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는 30일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구급출동으로 인한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는 심정지와 호흡곤란, 의식저하, 중증외상,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 자원이다.
하지만 단순 감기나 가벼운 타박상, 정기적인 병원 진료, 퇴원 후 귀가 등 긴급성이 낮은 상황에서도 구급차 이용을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정작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동이 지연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성숙한 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 ▲응급 여부가 불분명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 활용 ▲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환자 상태 전달 ▲허위·장난 신고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의식저하, 심한 출혈, 신체 마비 등 생명이 위급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응급의료 자원"이라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과 성숙한 신고문화 정착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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