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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제공 |
이번 보고회는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가구별 특성에 알맞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아동학대 사전예방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은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사례별 맞춤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해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36건의 지원을 실행했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으로는 아동·가족 상담(놀이·언어·심리치료 등) 21건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1건, 생필품 등 현물 지원 6건, 주거환경 개선 5건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아동 및 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아동 9명의 평균 점수가 지원 전 62점에서 지원 후 46점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7년 사업 개선 방향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고위험 가구에서 일반 가구까지 넓히고, 읍·면·동 거점 상담소를 확충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학대 예방을 넘어 가족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상담 이수를 조건으로 한 통합 지원을 통해 선별적 지원을 역량 강화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촘촘한 예방 및 지원 체계를 확실하게 다져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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