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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대전교육청, 통합 안내자료 제작 배포
충청권과 전국 단위 체험시설 다뤄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26-11-01 17:52

신문게재 2026-11-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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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교사들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이 지원 확대에 나섰다.

직속기관 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체험처 정보를 통합해 학교 현장의 장소 선정과 운영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전교육청은 직속기관의 체험활동을 보강하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처 정보를 담은 통합 안내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선도교육청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학교가 체험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 수집의 어려움을 줄이고, 교육과정에 맞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내자료는 대전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충청권과 전국 단위 체험시설까지 다룬다. 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공립 청소년수련시설을 비롯해 분야별 체험시설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지역 관광정보 등을 함께 담았다. 학교는 이를 활용해 학생들의 연령과 교육과정에 맞는 체험활동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

학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청 산하 기관의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전교육연수원 등을 중심으로 숙박을 포함한 수련활동과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내년에는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늘려 학교의 선택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직속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와 연결하고 외부 체험시설과의 협력도 넓혀갈 계획이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쌓는 기회"라며 "교사들이 체험활동 준비에 쏟는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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