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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강미애 세종교육감(왼쪽부터), 조상호 세종시장,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문제를 학교와 가정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및 비전 선포식과 2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공동 비전 '청소년의 오늘을 지키고, 세종의 내일을 잇다' 선포가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원스톱 연계, 긴급 보호, 고위기 청소년 심리·치료 지원, 세종형 안전망 모델 연구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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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기관별로 시교육청은 학교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및 교내·외 연계를 담당하고, 시는 청소년 안전망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총괄 지원을 맡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위기청소년 실태·정책 연구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 100여 명이 마음건강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청소년 마음 치유 토론회'와 '청소년 마음 치유의 날' 체험부스 22개가 운영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향후 관련 사업과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지원과 변화로 이어지는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상담과 치료, 회복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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