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태안중학교 후문 구간까지 펼쳐진 태안거리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당일 중앙로 전 구간이 차량 통행을 제한한 보행자 중심 문화거리로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28개 부스가 운영됐다. 육쪽마늘과 고구마, 젓갈 등 태안 대표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임, 퍼레이드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본무대에서는 고고장구와 밸리댄스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4' 출신이자 태안 소원면 출신 가수 윤나가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윤나는 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서 앞으로 태안의 관광과 지역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태안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 초청가수 한세일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 거리축제 종료 이후에는 동부시장 맥주축제와 서부시장 국수 나눔 행사 등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원도심 상권으로 이끌었다.
군은 거리행사 전반에 걸쳐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추진했으며, 원활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거리축제가 군민 화합은 물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