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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학교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사진-보령교육지원청제공) |
교육지원청은 '2026 바다가 보이는 바다학교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보령 학생생태시민위원인 남포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바다 관련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해양생물에 관심을 갖고, 해양을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장항읍의 송림소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송림동화, 솔리갯벌 등을 찾아 활동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바다 생물을 배웠다.
서천함께그린연구소의 조류 관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조류도감을 보며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여러 철새를 관찰했고, 새의 생김새와 특징을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갯벌과 해양생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여한 남포초 학생은 "평소 하기 어려웠던 갯벌 탐조활동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한 경험이 매우 재밌었다"고 말했다.
권선탁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바다가 보이는 바다학교 체험활동이 보령 학생들에게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은 물론 바다와 갯벌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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