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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감동, 1,500명 관객 마음 울린 ‘꿈의 선율’

논산 구자곡초,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충남학생음악축제 참여
방과 후 땀방울로 맺은 결실… 지역 예술 문화 미래 밝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1-02 10:06
구자곡초
구자곡초등학교(교장 임정규)가 지난 10월 28일 천안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2026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해 감동적인 연주 무대를 펼쳤다.(사진=구자곡초등학교 제공)
충남 논산의 구자곡초등학교(교장 임정규)가 지난 10월 28일 천안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2026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해 감동적인 연주 무대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등 학생 1,500여 명이 집결해 ‘음악으로 그리는 꿈, 선율로 펼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예술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공연장 초등부 5번째 순서로 단상에 오른 ‘구자곡 칸타빌레 오케스트라’(3~6학년 구성)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바이올린과 첼로의 감성적인 화음을 선보였다.

구자곡초
2013년 첫 발을 내딛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구자곡 칸타빌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해 정기적인 합주 연습을 이어나가고 있다.(사진=구자곡초등학교 제공)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와 경쾌한 classical 명곡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3년 첫 발을 내딛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구자곡 칸타빌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해 정기적인 합주 연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선후배가 서로의 음색에 귀 기울이며 이뤄낸 배움의 결실은 최근 치러진 ‘개교 100주년 기념식’ 축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임정규 교장은 “무대 위에서 빛난 아이들의 모습은 그간 흘린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과실”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예술적 본능과 미래의 꿈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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