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년과 2026년 울산 권역별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 올해는 중북부권 13회, 연안권 8회, 서부권 5회가 각각 발령됐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첫 발령일은 4월 26일로, 지난해 6월 8일보다 빨랐다.
지역별로는 중북부권이 13차례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연안권은 8차례, 서부권은 5차례로 집계됐다.
주의보는 햇빛이 강해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자주 내려졌다. 연구원은 7월의 긴 일조시간과 8∼9월의 높은 기온, 적은 비가 대기 중 오존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장기적인 기온 상승과 비가 내린 날의 감소도 올해 발령일과 횟수가 늘어난 배경으로 분석했다.
오존경보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권역 안의 측정 지점 중 한 곳에서라도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에 도달하면 주의보가 내려진다. 0.3ppm부터는 경보, 0.5ppm부터는 중대경보로 단계가 높아진다.
발령 내용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전광판,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자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코, 호흡기가 자극받고 관련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연구원은 관련 알림이 내려진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줄여달라고 안내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